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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주재한 인물.
2025년 4월 대한민국 사법 역사의 중심에 선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.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기본 프로필
- 이름: 문형배 (文炯培, Moon Hyung-bae)
- 출생: 1965년 2월 2일, 경상남도 하동
- 거주: 서울 종로구
- 학력: 대아고등학교 → 서울대학교 법과대학
- 병역: 육군 군법무관 (중위 전역)
- 가족: 배우자 이경아, 슬하 1남
- 소속: 헌법재판소 재판관, 헌재소장 권한대행
법조 이력과 주요 경력
1986년 제28회 사법시험 합격, 이후 약 30여 년간 판사 생활을 해온 문형배 재판관은 ‘지방 법관’이라는 별명을 들을 만큼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줄곧 재판을 맡아왔습니다.
연도 | 주요 이력 |
1992 | 부산지법 판사 |
2008 | 우리법연구회 회장 |
2016 | 부산가정법원장 |
2019 | 헌법재판소 재판관 (문재인 대통령 임명) |
2024 | 헌재소장 권한대행 취임 |
대표 판결 및 주요 헌재 의견
문 재판관은 2025년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문을 낭독하며 전면에 나섰습니다.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주요 결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습니다.
-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(2025.4)
- 감사원 선관위 직무감찰 사건 인용
- 공수처 설치 합헌
- 국기모독죄 일부 위헌
-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기각
정치 성향과 관련 논란
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 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, 일부 판결에서는 보수적인 입장도 함께 보여줬습니다.
- 이재명 대표와 고교 동문이라는 이유로 편향 논란이 제기되었으나, 헌재는 “개인적 교류 없음”으로 일축.
- 과거 인터뷰에서 "판사는 기본적으로 우파"라는 발언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.
성장 배경과 삶의 신념
문형배 재판관은 가난했던 시절, 김장하 선생의 장학금을 받고 법조인의 꿈을 키웠습니다.
그 인연은 MBC 경남의 다큐멘터리 <어른 김장하>를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.
그는 “평균인의 삶에서 벗어나지 않겠다”는 다짐을 지켜왔고, 청문회에서 스스로 “재산이 6억밖에 되지 않는다”라고 고백해 청렴한 이미지로 평가받습니다.
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역할
- 2024년 10월 이종석 전 소장 퇴임 후 권한대행 체제 돌입
-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석 속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끌며 사법기관 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
- 탄핵심판 선고 후, 헌법연구관과 언론·경찰에 감사 인사 전달
// [헌재 공보실 발표문 보기] 링크
// [헌재 대심판정 이미지 삽입]
여담: 롯데 팬이자 독서광
- 롯데 자이언츠 골수팬으로도 유명
- 개인 블로그에 독서 일기를 꾸준히 기록
- 피고인에게 “자살”을 외치게 한 후 “살자”로 들린다며 책을 선물한 일화는 널리 회자
Q&A
Q. 진보 성향인가요?
→ 진보 성향이지만 일부 판결에서는 중도적이기도 합니다.
Q. 이재명 대표와 친한가요?
→ 고교 동문이지만 별다른 교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Q. 지금 소장인가요?
→ ‘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’입니다. 정식 소장은 아닙니다.
Q. 재산은 얼마나 되나요?
→ 2025년 기준 약 15억 4,379만 원 신고. 검소한 이미지로 평가받음.
결론 – 법과 사람 사이의 균형을 지키는 이
문형배 재판관은 ‘헌법 위의 사람’이 아닌, 헌법 아래서 국민을 위한 판결을 내리는 사람으로 기억될 것입니다.
그의 선택과 철학은 단순한 개인의 이력이 아닌, 대한민국 사법의 기준점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.
// [헌법재판소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] 버튼
// [‘윤석열 탄핵’ 선고 장면 강조 배너 이미지 삽입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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